캐롤린 드 메그레의 로열티: 파리와 뉴욕

캐롤린 드 메그레의 로열티: 파리와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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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린 드 메그레의 로열티: 파리와 뉴욕
캐롤린 드 메그레는 빛의 도시 파리 출신이지만 뉴욕에서 스스로의 심장 소리를 리듬으로 삼으며 그녀만의 그루브를 즐깁니다. 캐롤린은 "파리와 뉴욕 둘 다 필요해요. 파리는 제 심장이 있는 곳이에요. 파리가 '물'이라면 뉴욕은 '샴페인'과 같아요. 톡톡 튀는 매력이 있는 곳이죠."라고 말한다. 샤넬 패션쇼부터 이스트빌리지의 콘서트에 이르기까지 캐롤린은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의 뮤즈이자 세자르상의 음악 프로듀서 후보로 대서양을 오가며 열정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DFS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캐롤린은 파리와 뉴욕 두 도시에 대한 그녀의 애정과 자주 찾는 곳, 두 도시에서 재충전 하는 법 등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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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파리와 뉴욕을 선택했나요?
파리는 제 고향이고 뉴욕은 저의 도피처라고 할 수 있어요.
파리에 있는 동안에는 휴식을 취하거나 음악을 듣고 책을 읽을 시간이 있어요. 매일 아침 산책을 하며 도시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죠. 머릿결을 스치는 바람을 느끼고 도시가 활기를 찾기 시작하는 소리를 듣곤 해요.

파리를 여행하는 최고의 팁이 있나요?
가능하다면 호텔 파티큘리에에 머무르세요. 아름다운 스위트룸이 5개 있고 정원도 있어요. 제가 파리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인 몽마르트에 있답니다.
점심으로는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브라서리중 하나인 몽파르나스의 르 돔에 가서 해산물 요리를 주문하세요.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늘 가는 곳이에요.
점심을 먹고나면 에펠 타워로 가세요! 센느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파리의 경치를 감상하세요. 길을 잃을 만큼 큰 루브르 박물관에도 꼭 가보시구요. 생 제르멩 데 프레 주위를 산책하며 건축 양식과 예술적인 소울을 만끽해보세요. 포르트 드 클리냥쿠르의 플리마켓에서 음식도 먹고 쇼핑도 할 수 있어요. 모험가라면 이 곳에서 끊임없이 할 것을 찾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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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뉴욕이 중요한 이유는 뭔가요?
제가 어린 시절 일을 찾아 처음으로 간 곳이기 때문이에요.
뉴욕은 제가 마치 그 곳의 일부인 양 저를 반겨주었고 그 때부터 저는 이 도시에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며 신의를 다해왔죠.
이스트빌리지의 CBGB같은 바에 가서 락앤롤 밴드의 공연을 보고 로어이스트사이드의 머큐리 라운지와 같은 곳에 가서 음악을 감상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이런 음악을 들으며 내 음악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음악을 만들게 됐어요!
뉴욕은 저를 끊임 없이 도전하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기분이 들게 해요.이 곳에서는 당신의 꿈이 무엇이든 이를 믿고 도전할 수 있죠.뉴욕은 제게 날게를 주었다고 할 수 도 있겠네요.

그럼 뉴욕이 파리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파리에서는 이러한 날개를 떼고 휴식을 취하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뉴욕에 있을 때는 마치 다시 십대로 돌아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죠. 가족 없이 혼자서 도시를 정처 없이 헤매곤 하죠. 친구들을 만나고 콘서트에 가요.
뉴욕은 저로 하여금 무언가를 창조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해요. 제가 마치 세계를 한 손에 가질 수 있을 것 만 같은 기분이 들게 하죠,
뉴욕에서는 바워리 호텔에 머무르는 것을 좋아해요. 마치 락스타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해 주는 곳이에요. 
그리고 루푸스 이스트 LA 키친과 같은 곳에 가서 프랑스에서는 쉽게 찾을 수 없는 멕시코 음식을 늘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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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관광객이 꼭 경험해야 할 것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에 가서 뉴욕의 경치를 감상하세요. 브로드웨이에 가서 공연을 감상하고 타임즈스퀘어도 구경하세요. 어느 골목에나 있는 뉴욕 피자도 꼭 맛보시구요.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전시를 감상해보세요. 늘 좋은 전시회가 있어요. 센트럴 파크에서 오후를 보내시는 것도 좋아요.
앤솔로지필름아카이브에서 오후에 영화 보는 것도 좋아해요.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 가면 회전 하는 라운지가 있어요. 그 곳에서 노을을 보며 술 한잔 마시는 것도 추천해요.

뉴욕과 파리가 어떻게 당신을 완벽하게 만들어줬나요?
저는 밖에 나가서 무언가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에너지 넘치는 사람이에요. 하지만 동시에 저는 모든 것을 중단하고 저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을 좋아하기도 해요. 모든 것을 깊이 감상하고 감사하는 편인데 바로 이를 통해 뉴욕과 파리가 저를 완벽하게 한다는 것을 깨달았죠. 마치 두 가지 양면성을 가진 저와 같은 거에요. 
파리와 뉴욕을 오가는 것은 제게 완벽한 균형을 제공해요.
둘 중 한 도시에만 살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아요. 진정한 제가 되기 위해서는 두 도시 모두가 필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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