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탬의 로열티: 독특한 개성

하나 탬의 로열티: 독특한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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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탬의 로열티: 독특한 개성
2006년부터 여행의 순간을 공유해온 홍콩 기반의 유튜브 스타 하나 탬은 현재 36만 구독자와 누적 조회수 4800만을 자랑하는 엄청난 충성팬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여행을 하며 느낀 솔직한 블로그와 서울이나 도쿄의 자세한 쇼핑 비디오에 이르기까지 그녀만의 편안한 삶의 방식은 자신의 개성을 사랑하는 전세계 팔로워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하나는 "유튜브에선 제가 하고싶은 모든 것을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비디오를 많이 촬영해요. 제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만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여행도 할 수 있기에 제 직업을 정말 사랑해요" 라고 말한다.

DFS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하나는 그 동안의 여행지, 새로 사귄 친구, 세계 어디에서도 본인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것에서 오는 즐거움에 대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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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티"를 어떻게 정의하나요?
제게 있어 로열티란 약속을 지키는 것이에요. 사람이나 장소 또는 아이디어가 그 대상이 될 수 있겠네요.
어렸을 때는 제가 특히 잘 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키가 크지도 않았고 부자도 아니었지만 어른이 되면 다른 이들 보다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길 바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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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행을 사랑하는 건가요?
맞아요, 어느 곳을 가던 경관을 사진과 비디오로 담고 저의 친구와 팔로워와 이를 공유해요. 여행을 할 때 제가 가장 즐거워 하는 부분이기도 해요.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며 큰 행복과 성취감을 느끼죠.
최근에는 나고야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하고 왔어요. 차를 빌려 도시 전체를 드라이브 하고 다녔죠. 처음으로 카메라를 내려놓고 제가 기억하고 싶은 것들을 직접 눈으로 감상했어요. 사진은 단 한 장도 찍지 않았어요. 그 때의 모든 순간이 제 마음속에 저장되어 있죠. 영감을 주는 여행이었어요. 홍콩으로 돌아와서 10곡 이상의 노래를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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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만의 여행 짐싸기 스타일이 있다면? 
특별한 비법은 전혀 없어요. 그냥 필요한 걸 마구잡이로 집어 넣는 스타일이죠. 항상 꼭 작은 가방에 챙기는 것이 있는데 바로 메이크업리무버나 클렌저, 어디에나 바를 수 있는 크림, 화장솜, 토너, 데오도란트 같이 매일 쓰는 꼭 필요한 것들이에요.

여행을 하며 꼭 지키는 뷰티 수칙이 있다면?
여행하며 화장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이지만 메이크업 리무버는 꼭 갖고 다녀요. 몇몇 오염이 심한 도시는 페이셜 클렌저만으로 부족하거든요. 메이크업 리무버를 먼저 사용한 뒤 클렌저를 사용해서 모든 먼지를 닦아내고자 해요.
유기농 비누도 항상 갖고 다녀요. 얼굴, 머리, 몸 심지어 빨래하는 데도 다 사용할 수 있어요. 특히 옷을 많이 챙기지 않아 여행 중 입을 옷이 떨어졌을 때 아주 유용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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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준비물이 있다면?
여행할 때 모자 쓰는 것을 좋아해서 가장 먼저 챙기는 것이 바로 모자에요. 평범한 옷도 특별하게 바꿔주는게 바로 모자라고 생각해요. 그리고는 플립플랍, 하이힐 한 켤레, 운동화 한 켤레를 각각 챙겨요. 떠나기 전에 여행지 일정을 짜는 것도 중요해요. 이에 맞춰 적절한 신발을 챙겨야 하니까요. 안경도 많이 챙겨요. 안경과 선글라스는 넉넉히 챙기는 편이에요. 동그란 테나 네모난 테들이죠. 이러한 아이템은 얼굴에 좀 더 색을 부여한다고 생각해요. 가디건과 스카프도 가방에 항상 챙기죠. 잘 안 맞으면 허리나 어깨에 둘러요.

어디론가 떠나는 것과 새로운 곳에 도착하는 것 중 어느 순간을 더 좋아하나요?
여행이 예정될 때마다 늘 떠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약간은 있어요. 그렇지만 어느 나라를 가든 새로운 곳에 도착한 순간이 가장 즐거워요. 안정권을 벗어났다는 것이 가장 처음으로 실감나는 순간이기 때문이죠. 때때론 불편한 것도 괜찮아요. 스스로에게 좋을 수 있어요. 성장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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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어떤 방식으로 새로운 곳을 탐험하나요?
아침에 조깅하는 것을 좋아해요. 조깅을 하면 차를 타고 갈 땐 보이지 않던 많은 것들이 보이죠. 현지인들의 일상과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어요.
저녁에는 기타를 들고 그 날 경험했던 일에 대해서 노래를 해요.
여행 중 가장 최고의 순간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이에요. 방문한 모든 곳에서 운 좋게도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났어요.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페이스북이나 왓츠앱으로 연락을 하는 사람도 있어요. 전세계에 친구를 만드는 건 즐거운 일이죠.

어떤 여행이 가장 큰 영감을 줬나요?
늘 켄팅의 해변에 가서 몇 일을 보내고 와요. 매년 4월 스프링 스크림이라는 대규모 음악 축제가 열리기 때문이에요. 늘 좋은 추억을 만든 터라 매번 켄팅에 돌아가는 것 같아요. 매 년 제가 그 곳에서 만나는 그룹이 점점 커져요. 더 나이가 들기 전까지 그 곳에서 지금처럼 계속 친구들을 만나고 음악을 즐기며 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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