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버블의 로열티: 자신만의 스타일

수지 버블의 로열티: 자신만의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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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버블의 로열티: 자신만의 스타일
영국의 패션 칼럼니스트이자 에디터인 수지 버블은 정해진 규칙을 따르지 않는다. 2006년 영향력 있는 블로그인 "스타일 버블"을 연 이후 아웃사이더에서 모든 이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되었지만, 여전히 밝은 색, 대담한 악세서리, 화려한 프린트에 대한 그녀의 사랑은 변함 없다. 그녀는 "제가 주도할 수 있고 영향을 줄 수 있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어요. 스타일은 다른 이들의 인정이 필요한 것이 아니에요. 각기 다른 사람들에겐 각기 다른 스타일이 어울려요. 내게 잘 어울리면 그게 뭐가 되었든 간에 잘 어울리는거죠."라고 말한다.

DFS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수지는 어떻게 패션에 눈을 뜨게 되었는지, 그녀가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는 특정 옷감, 나아가 해쉬태그와 트렌드북이 넘치는 시대에 어떻게 스스로에게 충실한 스타일을 유지하는지에 대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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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지금의 스타일 감각을 갖게 됐죠?
저만의 패션 감각은 런던에서 자라며, 캠든 타운 같은 곳을 가고 빈티지 샵을 구경하며 패션에 대한 대안적인 접근법을 모색하면서 만들어진 것 같아요.학교에서는 교복을 입었기 때문에 제 스스로를 표현할 방법이 많이 없었죠.
패션은 제게 있어서 반항의 한 형태였어요.옷을 레이어드 해서 입는 것은 제게 있어서 스스로를 표현하는 방식이었어요. 도피와도 같았죠.
주말에는 옷을 염색하거나 엄마 옷을 리폼하고 오래된 옷을 꺼내 새로운 옷과 매치하곤 했어요. 온 집안을 뒤집어 놓았죠.물론 엄마는 제가 옷을 염색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어요. 특히 청바지 홀치기 염색하는 것을 싫어했어요. 대참사였죠. 아마 아직도 욕조에 청바지 물이 들어있을거에요.

블로그를 운영한 지 10년이 됐어요. 여전히 본인을 패션 아웃사이더라고 생각하시나요?
남들과 다른 시각에서 패션을 보기 때문에 스스로를 패션 아웃사이더라고 불러요. 하이패션이나 보그 매거진 또는 엄마의 예쁜 옷들을 물려 받아서 패션에 눈을 뜬게 아니거든요.
패션에 있어서 나만의 방식을 찾고 다른 관점에서 패션을 보기 위해 정말 고군분투 했어요.입고 싶었던 옷과 제가 끌리는 것들 때문이었죠. 특히 역사를 좋아하기 때문에 패션의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았어요. 괴짜 모드가 되서 도서관에 가 섬유에 관해 배우고 패션의 역사에 대해 공부하곤 했죠. 
지금도 흥미로운 역사가 있는 섬유나 직물, 색 조화 등에 관심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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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이 전혀 바뀌지 않았나요?
10대, 20대, 30대를 거치며 취향이 확실히 바뀌었죠. 더 좋은 것을 살 경제력이 있으니까요. 지금은 제가 글을 쓴 적이 있거나 친구라고 여기는 이들, 창의적인 디자이너들의 브랜드를 후원하려고 노력해요. 10대 때 매주 소위 "패스트패션" 브랜드에 가서 클럽에서 입을 옷을 사려고 했던 것과는 많이 달라졌죠.

특별히 수지가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는 좋아하는 옷이 있다면?
특정 색과 섬유에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는 편이에요.
풍선껌같은 분홍색과 반짝이는 것들은 다 좋아해요.
기분에 따라 옷을 입곤 해요. 그날 날씨나 제가 어디에 있는 지에 따라 달라지죠. 좋아하는 옷의 범위가 아주 넓어서 아침마다 옷을 차려 입지만 그렇다고 해서 몇 시간 동안 옷을 고르진 않아요. 빨리 고르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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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본인에게 가지는 의미는?
여행은 제 라이프 스타일에 있어서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해요. 여행은 일과 기쁨을 병행시키고 또 다른 여행으로 이끌죠. 늘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는 기분이에요. 새로운 곳을 발견하고 알던 곳을 재발견하고, 이전에 방문했던 곳을 다시 찾아 각기 다른 장소의 다른 깊이를 경험하는 것을 좋아해요. 어떠한 장소에 있을 때 그 곳의 본질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장소의 본질을 그 자체로 보기 위해 노력하죠.
새로운 곳에 도착해서 새로운 것을 보고 또 무엇을 보게 될지 기대하게 되는 것이 좋아요. 새로운 경험은 늘 저를 들뜨게 하죠.

본인 만의 여행 짐싸기 스타일이 있다면? 
저만의 매우 엄격한 짐 싸는 "의식"이 있어요. 여행 가방 가장 아래에 제일 두꺼운 옷을 놓고 가장 가벼운 옷은 제일 위에 두죠. 모든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모든 옷을 꼼꼼하게 말아서 짐을 싸요.
큰 노력을 들이지 않고 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가벼운 아이템들을 좋아해요. 선글라스나 레이어드 할 수 있는 슬립 드레스, 믹스앤매치할 수 있는 귀여운 양말이나 타이즈를 좋아해요.
칼럼니스트 모드일 때의 저를 위해 카메라, 노트북, 키보드, 책 등을 담을 수 있는 백팩은 반드시 챙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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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위한 최고의 팁이 있다면?
여행할 때 보안 검색을 보다 쉽게 이용하려면 슬립온 타입의 신발을 신으세요. 무게를 골고루 분산시키는 것도 중요해요. 한 여행 가방에 모든 짐을 다 넣지 마세요. 여러 가방에 나눠 담는 것이 더 좋아요. 여행용 가방이나 접을 수 있는 형태의 가방을 챙기면 유용해요. 귀국 시 짐이 늘어나기 때문에 여분 가방이 필요하죠.

다음 여행지는?
제 여행지 리스트에 있는 나라가 몇 개 있어요. 인도 라자스탄의 궁을 보고싶어요. 일본의 나오시마도 가고 싶고 파타고니아에도 가보고 싶어요. 오랫동안 열망해온 여행지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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