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모임을 위한 최고의 한 쌍
패션계에서는 여러 시즌 동안 코디로 알려진 세트 매칭이 주요 트렌드였습니다. 미니멀한 튜닉과 슬립 스커트를 매치해 90년대를 추억하거나, 생기 있는 프린트 탑과 쇼츠를 활용해 온몸으로 ‘휴가 분위기’를 표현하기도 하죠. 하지만 옷만으로 이런 느낌을 낼 필요는 없어요. 뷰티 제품과 액세서리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아주 재미있는 방법이죠.
외출 시 옷차림에 영감을 주는 휴대용 향수와 소울메이트 같은 핸드백 한 쌍을 소개합니다. 향수를 뿌린 뒤 매치되는 백에 휴대용으로 넣어두면, 저녁 모임에서 나만의 아우라를 발산하며 더욱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겠죠?
조 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코롱 + 버버리 다크 버치 브라운 타탄 버킷백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코롱은 조 말론이 묘사한 가을의 정수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습니다. 앰버와 패츌리, 우드가 주를 이루는 관능적이면서도 신선한 향과 영국의 가을이 느껴지는 또 하나의 아이콘, 버버리 타탄 플레이드 프린트는 하우스의 최신 버킷 백으로 포인트를 주기에 좋습니다.
멜린앤게츠 다크 럼 + 로에베 플라멩코 패럿츠 나파 클러치백
본래 선원들이 마시다 트로피컬 칵테일에 쓰이면서 널리 인기를 얻게 된 다크 럼은 바베이도스와 버뮤다 같은 해변에서의 휴가와 아늑한 밤을 연상시킵니다. 컬러풀한 앵무새 깃털로 카리브해에서의 휴가를 연상시키는 로에베의 재치 있는 클러치와 함께라면 햇살 가득한 해외 여행지에 더욱 알맞은 한 쌍이 되겠네요.
조 말론 레드 로즈 + 페라가모 비바 보우 백
세계에서 가장 향기로운 일곱 가지 장미 향을 불렌딩한 조 말론의 레드 로즈는 클래식한 로맨스가 느껴지는 향수입니다. 레몬 향이 살짝 더해져 갓 따온 꽃다발처럼 펼쳐지는 향은 투명하고 깔끔하며 현대적인 느낌을 주죠. 여성적이면서도 군더더기 없이 관능적인 레드 레더 소재의 페라가모 비바 보우 백과 완벽하게 잘 어울립니다.
르 라보 상탈 33 + 보테가베네타 칼리메로 버킷백
열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르 라보 향수는 보테가베네타의 새로운 머스트 해브 백과 마찬가지로 중독성 강한 매력이 느껴집니다. 하우스의 새로운 버킷백은 따뜻한 갈색 톤의 바롤로 컬러 레더로 만들어져 샌달우드와 시더우드, 레더, 스파이스 조합으로 강렬하고 거친 느낌을 주는 상탈 33과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