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구분하고, 마시고, 즐기는 방법
한때 전문가의 전유물로만 여겼던 코냑이 일반적인 애주가와 젊은 마니아층 사이에서 인기 급상승 중입니다. 진정한 장인의 술이지만 칵테일로 깔끔하게 즐기기에도 좋은 세련된 술이죠. 입문자에게 도움이 될 코냑 구매 방법, 마시는 법, 다양하게 즐기는 법까지 모두 모아 소개합니다.
코냑이란 무엇일까요?
코냑은 화이트와인을 증류해 만든 일종의 브랜디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 와인이나 증류하면 코냑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엄격한 규정을 따라야만 하죠. 먼저, 프랑스 서부의 코냑 지역에 있는 6곳의 지정 크뤼에서만 생산할 수 있습니다. 만들 수 있는 포도 품종도 정해져 있는데, 그중에서도 위니 블랑(Ugni Blanc)이 가장 널리 사용됩니다. 이들 품종을 수확해 만든 와인을 전통적인 구리 증류기로 3월 31일 이전까지 최대량을 이중 증류합니다. 그렇게 얻은 원액을 프랑스의 두 지역에서 생산된 오크통에 2년 이상 숙성하면 코냑이 됩니다.
코냑에는 어떤 유형이 있나요?
코냑은 블렌딩 과정에서 두 번째 증류를 통해 얻은 맑은 원액인 '오드비(주정)’로 분류합니다. 최소 2년간 숙성한 오드비 원액을 일컫는 VS(‘Very Special’, 라벨의 별 3개로 구분 가능), 최소 4년간 숙성한 VSOP(‘Very Superior Old Pale’), 최소 6년간 숙성한 나폴레옹, 최소 10년간 숙성한 XO(‘Extra Old’)로 분류하는 방법이 가장 널리 사용됩니다. 그 외에도 최소 14년간 숙성한 XXO(‘Extra Extra Old’) 등급이 최근 추가되었습니다. 원액을 최소 10년 숙성한 리저브(Réserve) 또는 14년 숙성한 오르 다주(Hors d'âge, 연수를 매길 수 없음)를 최상급 코냑으로 분류하지만 블렌딩된 평균 연수는 훨씬 더 오래되었습니다.
코냑은 어떻게 마시나요?
코냑의 생산은 엄격한 규정을 따를지 모르지만, 마시는 방법에는 제한이 없으니 마음껏 즐기세요. 전통적으로 코냑은 식전주 또는 식후주로 마셨지만, 지금은 하루 중 언제든 즐기는 추세입니다. VSOP 이상의 풍미 가득한 숙성된 코냑도 좋지만, 숙성 기간이 그보다 짧은 VS는 약간의 물이나 얼음을 추가해 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칵테일로 즐길 수도 있나요?
물론이죠! 코냑을 베이스로 하는 다양한 칵테일이 있습니다. 사이드카(Sidecar)가 대표적이죠. 코냑에 오렌지 리큐르와 레몬주스를 섞은 다음 가장자리에 설탕을 묻힌 잔에 따라 내는 세련된 칵테일입니다. 사제락(Sazerac)도 빠질 수 없죠. 라이 위스키로도 만들 수 있는 올드패션드 칵테일이지만 오리지널은 코냑에 압생트, 페이쇼드 비터스, 각설탕을 섞어 만듭니다.
어떤 코냑을 마셔야 할까요?
헤네시 VSOP(Hennessy VSOP)는 실패 없는 최고의 코냑입니다. 헤네시와 NBA의 컬래버 한정판 코냑은 축하 분위기를 고조하기에 더 좋습니다. 오크, 시나몬, 허니가 균형 있게 블렌딩된 완벽한 VSOP는 스트레이트로도 훌륭하고 칵테일로 즐겨도 좋습니다. NBA 컬래버에는 헤네시 XO(Hennessy XO) 스페셜 에디션도 있습니다. 마르텔 꼬르동 블루(Martell Cordon Bleu)도 추천할 만합니다. 300년 역사의 코냑 명가가 자랑하는 대표 상품으로 깊고 풍부하며 놀랍도록 미묘한 맛은 당과, 볶은 커피, 아몬드의 향이 느껴집니다. 1912년 최초 병입된 이래로 전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코냑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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